검색결과
-
평택시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대표마을 협약 및 현판식 개최▲ 2017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협약 및 현판식 [광교저널] 평택시는 지난 18일 진위면 마산1리 다목적회관에서 생명존중문화 조성과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줄이기 위해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해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한국자살예방협회, 평택시의회의장, 평택시의회의원, 송탄농협 봉남지점장, 마을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약안전보관함 및 농약빈병폐수거함 보급사업을 위한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는 농약안전보관함 전달식, 생명지킴이 위촉장 수여, 협약식과 생명사랑 녹색마을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은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의 지원으로 농촌 지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농약을 농약보관함에 관리하도록 해 농약으로 인한 음독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 분위기 조성 및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다.평택시는 2016년에도 팽성읍 4개 마을(근내리, 두1리, 두2리, 신호1리)에 농약안전보관함 200개와 농약빈병폐수거함 7개를 보급하고, 정기적으로 사용실태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으며, 2017년에는 진위면 4개 마을(마산1리, 봉남1리, 봉남2리, 봉남3리)을 선정해 6월에 농약안전보관함 135개와 농약빈병폐수거함 5개를 보급했으며, 한국자살예방협회와 함께 마을주민들에게 사업설명회를 실시하고 8월부터는 정신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2015년 평택시 자살사망자는 전국 및 경기도보다 높은 수준으로 인구 10만명당 29.4명이며 이 중에서 농약 등 독성물질에 의한 사망자는 12.1%로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을 통해 생명존중 분위기를 확산하고, 노인 자살률 감소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옥천군보건소, ‘우리 마을 건강챙김 홍보대사’ 본격 운영▲ 우리마을 건강챙김 홍보대사 [광교저널] 옥천군보건소는 우리나라 국민 사망원인 1위인 암 조기검진과 예방의 중요성을 널리 주민에게 알리기 위해 ‘우리 마을 건강챙김 홍보대사’를 본격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된 홍보대사는 각 읍면별 3∼6명 정도로 총 39명이다. 이중 12명이 직접 암 경험이 있거나 가족 중 환자가 있는 주민으로 그 누구보다 암의 위험성과 예방의 중요성을 알고 있는 전문가다.육혜수 모자건강팀장은 “남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여길 줄 아는 암 유경험자를 최대한 홍보대사로 모집했다” 며 “주민 밀착형 홍보를 통해 암수검률을 최대한 높이는 것이 이번 홍보대사 운영의 목표”라고 말했다.군 보건소는 지난 20일 다목적회관에서 ‘우리마을 건강챙김 홍보대사’ 발대식을 열어 위촉장을 수여하고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북대학교 의과대학 김용대 교수를 초청, 암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및 조기검진의 중요성 등을 교육했다.또 마을 경로당이나 회관, 주민다수 모임 장소 등을 찾아 국가 암 검진 사업 홍보, 개인별 검진 독려, 암 의료비 지원 대상 및 신청방법 등 올해 말까지 수행할 홍보대사의 중점 활동 사항도 안내했다.이날 발대식에서 김영만 군수는 “모든 질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며 “마을 주민들의 건강을 챙길 홍보대사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군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100세 시대를 맞이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
옥천군, 물놀이 안전요원 60명 배치▲ 옥천군 [광교저널] 옥천군은 무더위가 예년보다 일찍 찾아옴에 따라 물놀이 안전요원을 당초계획보다 일찍 현장에 투입하고 인원도 10명 늘렸다고 20일 밝혔다.군은 이달 중순 관내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에서 근무할 안전요원 60명을 선발하고 지난 19일부터 현장에 배치하기 시작했다.군 관계자는 최근 물놀이를 즐기는 주민 등이 늘어나 안전요원을 일주일 앞당겨 배치했으며 인원도 물놀이 사고 우려가 높은 곳에 추가했다고 설명했다.각 지역에 배치된 안전요원은 물놀이 안전수칙 홍보 및 지도, 현장 구명장비 점검, 위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이를 위해 군은 옥천소방서의 협조를 받아 20일 다목적회관에서 안전요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인명구조 요령 등 교육을 실시했다.옥천지역 물놀이 안전관리 지역은 20곳이다. 금강과 가장 넓게 접해있는 동이면이 8곳으로 가장 많고 청성면과 청산면이 각 3곳 등이다.군은 8월 말까지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각 읍면 휴일 비상근무조 편성, 의용소방대·해병전우회 협조체제 등 물놀이 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이진희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여름휴가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력을 총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동두천시, ‘봄&여름 우리집 새김치 담는날’ 행사 실시▲ 동두천시 [광교저널]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부설 경기광역푸드뱅크에서는 오는 23일 오전 10시 광암동 다목적회관에서 ‘희망배달마차(봄&여름 우리집 새김치 담는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동두천천사푸드뱅크와 경기북부지역 이마트(의정부점, 양주점, 포천점) 임직원 및 주부봉사단과 연계해 정성스럽게 직접 담근 여름김치를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 130가구에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김장철에만 몰렸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김치가 떨어지는 시기에 소외계층에게 제공함으로써 복지서비스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희망배달마차’는 경기광역푸드뱅크가 신세계 이마트 및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4년 동안 경기도를 순회하며 지역사회 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식품 및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